공주는 잠못이루고 - 투란도트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애니큐입니다. 오늘은 푸치니의 투란도트(투란의 딸)의 공주는 잠못이루고...
투란도트 개요
1920년, 푸치니는 18세기 베네치아의 작가 카를로 고치가 쓰고 프리드리히 실러가 각색한 "투란도트 (Turandotte)"란 우화극을 오페라로 만들 결심을 하고 그해 여름부터 대본작가 주세페 아다미, 레나타 시모니와 함께 대본 초안 작업에 들어갔다.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소재를 다뤄본 적이 한 번도 없었던 푸치니는 이번 "투란도트"야말로 자신의 예술세계에 있어서 어떤 강력한 전환점이 되리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나마 확신했음인지,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초인적인 열정과 편집증에 가까운 집착을 쏟아부으며 자신 스스로와 대본작가 아다미, 시모니를 끊임없이 채찍질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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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유튜브 영상소개
[예습] 푸치니, <투란도트> - 줄거리와 주요 아리아 감상 (예술의전당, 2014.10.24~26)
푸치니, <투란도트(Turandot)> 무악오페라단에서 2014년 10월 24일~26일까지 예술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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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926년 4월 25일 초연(아르투로 토스카니니)
투란도트 공주 | 소프라노 | Rosa Raisa |
알토움 황제, 투란도트의 아버지 | 테너 | Francesco Dominici |
티무르, 타르타리의 폐위된 왕 | 베이스 | Carlo Walter |
칼라프 왕자, 티무르의 자식 | 테너 | Miguel Fleta |
류, 노예 | 소프라노 | Maria Zamboni |
핑, 대법관 | 바리톤 | Giacomo Rimini |
팽, 집사장 | 테너 | Emilio Venturini |
퐁, 황실 주방의 책임자 | 테너 | Giuseppe Nessi |
대신, 만다린 | 바리톤 | Aristide Baracchi |
페르시아 왕자 | 테너 | |
사형 집행인, 푸틴파오 | 묵음 | |
황실 경비경, 사형 집행인의 부하들, 소년들, 죄수들, 중국인들, 8명의 지혜로운 자들, 투란도트의 시종들, 병사들, 음악가들, 구혼자들의 유령들, 군중,기수, 고관 |
제 1막, 2막, 3막까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Bukyg0h3tNg?si=BlmUjibDFfEACE2E&t=11089
간단한 줄거리 : 위키백과 출처:
1막
이 곡은 다단조의 강렬한 서주로 시작한다.
북경 성벽 앞 광장
한 관리가 등장해 율령 하나를 반포한다. ("포폴로 디 페키노! 라 레게 데 퀘스타...") "투란도트 공주님과 혼인하려는 자는 먼저 투란도트가 내는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실패한다면, 참수된다. 페르시아에서 온 왕자 하나가 수수께끼를 푸는 데 실패했다. 그 왕자는 달이 떠오르면 참수될 예정이다." 군중이 궁에 모여 들자, 눈이 먼 한 노인이 땅바닥에 쓰러지고 그 노인의 노예 류(Liù)가 도와 달라고 했다. 이것을 본 한 칼리프가 노인을 도와주는데 깜짝 놀라고 만다. 그 노인은 젊은이의 아버지인 티무르였기 때문이다. 타타르 왕국이 망하고 이 사람들은 뿔뿔히 흩어져 살아오다가 만난 것이다. 칼리프는 형을 선고하러 나온 투란도트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만류하는데도 칼라프는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2막
1장: 북경의 누각2장: 왕궁 앞 광장
투란도트는 칼라프에게 세가지 수수께끼를 낸다. 칼라프는 세가지 질문 모두 현명하게 대답하여 맞춰낸다. (첫 번째 수수께기: 희망 / 두 번째 수수께기: 피 / 세 번째 수수께기: 투란도트) 투란도트는 약속대로 칼라프와 결혼을 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그런데 칼라프는 24시간안에 자신의 이름을 알아내면 자신을 옥에 가두어도 좋다고 제안한다.
3막
황궁의 정원, 칼라프는 승리에 가득 차 그 유명한 테너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부르며 승리를 확신한다. 그런 칼라프 앞에 나타난 핑, 퐁, 팡은 칼라프와는 달리 허둥대며 투란도트의 무서움을 모른다며 '대체 무엇을 원하느냐, 뭐든지 원하면 얼마든지 주겠다. 재물을 원하느냐, 보석을 얼마든지 주겠다. 명예를 원하느냐, 중국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지만, 어서 날이 밝으라며 세 사람의 이야기를 무시할 뿐이었다. 결국 칼라프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고 생각한 세 사람은 지난 밤, 칼라프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제보를 받아 티무르와 류를 잡아오고 투란도트를 청한다. 투란도트는 칼라프에게 얼굴이 창백해졌다고 하나, 칼라프는 달빛을 받았을 뿐이라고, 저들은 내 이름을 모른다고 대답한다. 투란도트는 두고 보면 알 것이라며 두 사람을 고문하라 하자, 류가 공주님이 원하시는 이름은 오로지 저만이 알고 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나선다. 칼라프는 네깟 종이 무엇을 아느냐고 다그치지만, 결국 류는 고문을 당하게 된다. 모진 고문에도 입을 열지 않는 류에게, 투란도트는 무엇이 너를 그렇게 강하게 하느냐고 물어보고, 류는 사랑이라며, 자신은 두 번 다시 주인님(칼라프)을 뵐 수 없겠지만 그것이 자신의 승리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티무르는 류의 죽음에 분개하고 슬퍼하며 함께 퇴장한다. 바로 여기까지가 푸치니가 작곡한 부분이다. 칼라프 역시 투란도트에게 분개하며, 여전히 자신을 거부하는 투란도트에게 위선을 벗어던지라며 입맞춤을 하게 된다. 투란도트 역시 자신이 졌음을 시인하고, 칼라프에게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느냐며 칼라프에게 묻는다. 칼라프는 '사랑'이었다며, 방금 전의 입맞춤으로 자신은 승리하였다고, 투란도트에게 내 이름은 칼라프이며, 티무르의 자식이라고 대답한다. 투란도트는 드디어 너의 이름을 알았다며 황궁으로 돌아가 황제 앞에서 이방인의 이름을 알았다고 한다. 그 사람의 이름은 사랑이라며 두 사람의 입맞춤과 함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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